구로운전연수 실전 도로연수로 자신감 상승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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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14:21

운전면허를 취득했어요.
막연한 부담감에 오래전부터
미뤄오던 일이었는데, 막상 운전을
배워보고 나니 생각 만큼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아무튼 결단을 내린 일은
제대로 완수해 내고 싶어서,
지난달에는 4일간 구로운전연수를
받기도 했어요.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기쁨을 만끽할 새도 없이
시작하게 된 연수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 덕에 지금은 제법 그럴듯한
운전 실력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수업을 듣던 때에는 매번 학원을
직접 방문해야 했는데,
일반적인 도로연수는 픽업과 드랍을
별도로 요청하는 것도 가능했어요.
이와 같은 형태의 방문연수는
자차로도 업체차량으로도
이용이 가능했는데,
저는 어머니의 차량를 빌려서
자차운전 연습을 진행했어요.
아무래도 실제로 자주 운전하게 될
차량으로 훈련을 해야,
실력을 기르기도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이용한 구로운전연수 업체에서는
3일 코스와 4일 코스가
선택지로 주어졌는데, 저는 가능하면
여유롭게 훈련을 진행하고 싶어서
4일 코스에 등록했어요.
1일차 수업은 조수석과 연결된
보조 브레이크를 설치하는 것
으로 부터 시작했는데,
베테랑 강사님이 바로 옆에서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니 여러모로 안심이 되었어요.
연수에 사용되는 차량에는
보험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초보운전자인 저로서는
무척 든든했어요.
저는 최근에 면허 시험에 합격한 만큼,
학원에서 배운 기본기들을
잊어버리지는 않은 상태였어요.
수업 첫날에는 좌석과 사이드미러,
백미러등을 자신에게 맞게 조정하는
방법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제게는 이미 익숙한 내용들이라
간단하게만 짚고
바로 넘어갈수 있었어요.
다음으로는 엑셀과 브레이크의
조작감을 익혀야 했는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훈련이 충분하게
되어있어서 강사님에게
칭찬을 듣기도 했어요.
기초적인 학습을 마친 뒤에는
본격적으로 도로에 나서게 되었는데,
시험을 치른 코스에 비하면
통행량이 적은 곳이라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첫날에는 곧게 뻗은 도로 위를
달리며 차선을 변경하거나
신호등, 교차로 등에 대응하는
연습을 했는데, 한적한 곳에서 출발한
덕분에 더욱 침착하게
운전에 만 집중할수 있었어요.
동일한 구간을 여러번 오가다 보니
긴장이 풀려서, 나중에는 시야도
넓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2일차 구로운전연수는
보다 통행량이 많은 시내에서
진행되었는데,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늘어나니 처음에는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도로 자체도 복잡해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는 교차로나 애매한 방향의
신호등 같은 것을 보면
머리가 아팠는데,
갑작스럽게 앞으로 끼어들거나
이상한 행태를 보여주는 차들도
워낙 많아서 신경이 곤두섰어요.
하지만 베테랑 강사님으로 부터
가르침을 받다 보니,
운전 기술뿐만 아니라 도로 위에서의
미즈에 대해서도 충분한 교육을
받을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날은 유턴이나 비보호 좌회전 같은
것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요.
초보답게 잘되는 듯하다가도
금세 감을 잃어버리기도 해서
완벽하게 익숙해지기까지는
많은 훈련이 필요했어요.
초반에는 방향지시등을 반대로
사용하거나 제때 차선 변경을
하지 못하는 등의 실수가
빈번하게 발생했지만, 배운 것들을
끊임없이 복기하며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수업을 마칠 때쯤에는
상당히 자연스럽게
핸들을 움직일수 있었어요.
3일차에는 주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저는 기능 시험을
준비하던 때부터
이미 주차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상태라
핵심 포인트들만 골라서
학습할수 있었어요.
구로운전연수 중에는 후방카메라를
않고 후진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는데,
한 번 제대로 감을 잡고 나니
주차가 너무 쉬워지더라고요.
제 주위에는 주차를 못해 장롱면허
신세가 되었다는 친구도 있는데,
어려운 과제를 빠르게 마스터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주차 훈련을 빠르게 마친 덕분에, 저는
다른 부분들에 더욱 많은 시간을
들일수 있었어요.
이날은 복잡한 골목길을 통과하거나
마트 등의 협소한 주차장을 이용하는
연습도 했는데, 여유 공간이
충분치 않으니 다시 첫날 처럼
긴장이 되더라고요.
특히 마트 주차장은
회전 반경이 작은데 경사까지 가팔라서
차의 위치를 가늠하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다행히 강사님의
침착한 가이드로 큰 문제 없이
정해진 코스들을 지나올수 있었어요.
4일차에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주행 연습을 이어 갔어요.
목적지를 정해두고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는것 이
이날의 주요 과제였는데요.
전방 주시와 속도 유지를 하는 동시에
내비게이션의 음성과 화면을
참고하려니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길눈이
그리 밝은 편도 아니어서
더욱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너무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운전에 집중하다 보니 금세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었어요.
이러한 주행 훈련을 마친 뒤에는
종합적인 피드백을 듣고
최종적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교차로를 앞두고
우왕좌왕하다 길을 잘못 드는 실수를
유독 자주 저질러서
2일차에 이용한 코스를
다시 찾게 되었어요.
타이밍에 맞게 방향지시등을 올리고
미리 차선을 옮긴 다음,
침착하게 점선을 따라
교차로를 통과하는 연습을
반복했는데요.
이렇게 저의
연수 과정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어요.
구로운전연수를 마치고도
저는 계속해서 어머니의 차량을 이용해
개인적인 연습을 이어가고 있어요.
운전도 결국은 몸을 사용하는
활동이다 보니,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감을 익히는것 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그러니 저도 언젠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훈련을 계속하려고 해요.